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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Q

내가 바이섹슈얼이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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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6-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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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였다. 그저 남자만을 좋아하고 다른 여자들과 같이 소개팅도 하고 원나잇도 종종 하는. 어찌 보면 여자를 조금 혐오 한다고 할 정도로 심했다. 친구들도 동성 친구는 딱 둘. 그리고는 다 이성 친구였다. 여자와 말을 섞으면 괜스레 불쾌해지며 표정이 굳어버리는 나였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2012년 이맘때였다. 그날도 나는 피곤함에 찌든 얼굴로 일을 마치고는 퇴근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항상 일 그리고 술로 반복되는 생활을 하던 나는 오늘은 기필코 집에 가리라 생각 중이었다. 집에 가려고 추리닝을 벗어 던지고 옷을 갈아입는 찰나 가게에서 같이 일하던 언니가 말했다.
 
"꽂찡 오늘은 술 한 잔 해야지?"
 
3살 터울의 언니는 유머러스하고 긴 머리가 매력적이었다. 성격도 털털해 이성과 동성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다. 아무튼, 피곤하기도 하고 이 언니는 술을 잘 마시지 않아 술자리에 끼면 재미없는 인물 중 한 명이었지만 내가 술을 마다할 리가 있는가? 더군다나 꽁술이란 말이다! 나는 윙크를 하며 OK사인을 보냈다.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하다 보니 금세 고깃집에 도착했다. 나는 고기를 잘 구울 줄 모르기에 언니가 구워주었다.
 
"이모 소주 하나 맥주 하나요."
 
어라? 원래 이 언니는 소맥을 즐겨 하는 언니가 아니다. 평소에는 맥주만 홀짝대는 언니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화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안주를 잘 먹지 않는 나는 술만 한 잔 두 잔 연거푸 들이켰다. 시간이 흐르니 피곤한 몸 상태였던 나는 점점 눈이 풀리고 나른해졌다. 슬슬 술자리가 지겨워질 찰나 언니가 말은 꺼냈다.
 
"오늘 모텔에서 같이 잘래? 어차피 언니도 집이 멀어서 이 근처에서 자고 갈려고"
 
뭐 여자끼린데 어떤가. 그리고 평소에도 종종 술 먹고 피곤하거나 만취가 되면 혼자서도 가는 곳이지 않은가. 소주 한 병과 오징어포 하나를 쥔 상태로 10분쯤 걸어 우리는 2001 모텔에 도착했다. 타이트한 바지를 입었던 나는 재빠르게 가운으로 갈아입었다. 언니는 내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에 술을 따라 놓고 있었다. 술은 쓰지만 전 남자친구 얘기,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 얘기, 친구들 얘기를 안주 삼아 꼴짝 꼴짝 잘 넘겼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자꾸 잠이 오는 거다. 피곤이 몰려서 그런가...? 얼른 술을 치우고 잠이나 자야겠다.
 
"언니 나 피곤해서 못 먹겠다. 먼저 씻을게"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가운을 벗고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은 뒤 화장실 문 앞에 팽개쳐 두었다. 캬~ 역시 술 먹고 하는 샤워는 최고다. 양치하고 비누거품을 내 몸 구석구석을 씻고 있는 찰나
 
'똑똑똑'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언니가 문을 빼꼼 열었다. 이런... 가운을 벗은 언니는 알몸이었다. 검은 긴 머리에 하얀 피부, 살짝 나온 애교 뱃살, 살집 있는 허벅지와 조그마한 키와 손 그리고 골반에 있는 레터링 타투와 진한갈색 유두를 가진 B컵 정도 돼 보이는 몸을 가진 언니였다. 아 참, 살결은 참 부드러웠다. 우리는 서로 비누도 뭍이며 서로의 소중이 털을 보며 깔깔대며 샤워를 했다. 그러고는 머리를 말리곤 둘 다 속옷은 입은 채 가운을 걸치고 너나 할 것 없이 바로 침대로 향했다.
 
우린 서로 누워있으며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곤 조곤 얘기를 하던 언니가 살집 소리에 욱했는지 쿵쿵 걸어가 거울 앞에 앉더니 가운을 스윽 내렸다. 빨간 브래지어.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였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더니 자기 가슴을 매만지며
 
"그래도 이 정도 가슴이면 예쁜 거야, 네가 보기엔 어때?"
 
그렇게 말하며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으며 자기 가슴을 어루만졌다. 나는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기 가슴이 예쁘다는데 뭐 어찌하겠느냐 나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예뻐요."
 
마지못해 한마디 던졌다. 가슴을 어루만지던 언니가 내 앞에서 한 바퀴 돌았다. 하얀색 피부와 빨간 브래지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고개만 끄덕였다. 언니가 "피이..." 하며 뾰로통하게 침대에 다시 누웠다. 언니가 나에게 말했다.
 
"여자와 자본 적 있어?"
 
나는 무척이나 당황했다, 내가 제일 혐오하는 게 레즈비언이었는데 언니가 혹시 레즈비언이라는 생각에 당황했다. 나는 정색을 하며
 
"여자랑 왜 자요. 언니, 언니는 여자랑 자본적 있어요?"
 
언니는 생글생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 취했던 술이 다 깨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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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내용은 섹스컨텐츠 미디어 레드홀릭스(www.redholics.com)에서 가져온 기사입니다.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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